마카오가서 개털리고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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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가서 개털림
4일5일 여행으로 홍콩 들렸다가 마카오 넘어가서
쉐라톤 호텔 시드 1만불 들고 들어왔습니다
마틴 배팅하다가 이쯤에서는 맞아야 되는데
터저버린 관계로 1만불 순삭당하고 너무 승질나서
정신차릴틈 없이 추가수혈 2만불 더 받아서
테이블가서 만불 꽝하고 남은 만불 뱅커갔더니
플 3주고 뱅커 0이 나옴
진짜 순식간에 오링 되었습니다
몸에 힘은 빠지고 의자에 주저 앉아서
추가수혈해서 복구를 해야되나
여기서 접어야 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나서
호텔방가서 고민하다가
도저히 그냥 못잘거 같아서 만불 추가 수혈받아서
진짜 신중히 배팅해서 다행히 3만불 만들어서 돌아왔네요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애초에 시드를 높게잡아서
한방에 승부 봤어야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
분노벳은 진짜 망함의 지름길인걸 다시한번 느끼고온
일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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