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마닐라 짧게 다녀왔어요 > 카지노후기

친구랑 급하게 일정잡고 다녀온 여행이라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ㅋ

정말 오랜만에 나가는 원정이여서 마음도 들떠 있던지라 

크게 잃은것도 그렇다고 딴것도 아니고 

본전 비슷하게 왓다갔다하면서 카지노 갔다가 

맛사지 갔다가 케티비도 가서 잘 놀았거든요 ~

마지막날 남은돈 어차피 쓰려고 온거라서 

cod가서 블랙잭 테이블 구경하다가 플레이 이상하게 하는 중국사람 

빠지는거 보고 제가 마지막 자리에 앉았습니다.

큰 수익 없이 판좀 돌아가다가 보니 첫자리쪽에 자리가 비더군요

딱봐도 중국인같은 이상한 무리가 앉더니 게임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있으면 안될꺼 같아서 좀 쎄게 배팅을 질렀고 딜러 6오픈인 상황에서 

저는 88 스플릿 대기중인데 그 중국패거리들이 10이랑 6인 상황에서 힛을 해버리네요

10떨어지고 버스트 되고 중간에 5 2장 들고 있던 사람이 10받고 20메이드

남은 8은 10받고 18메이드 총 3구멍  베팅 상황이였습니다.

딜러 6에서 10받고 16 거기서 5받으면서 모두 몰살당함 ㅡ,.ㅡ

6 10 10 으로 깔끔한 버스트인데 모두 망해버렸죠 

룰은 이해하고 있는건지 비슷한 상황 2~3번 더 나오니까 멘탈 나가버리네요 

베이직도 모르는거 알았을때 손실 있더라도 자리 털고 일어나야 했었나봅니다

블랙잭에서 원래 생각한 시드는 다 날아가고 추가 수혈 조금 받아서 

바카라로 그래도 반정도 복구는 하고 돌아왔네요 

강랜은 너무 시장바닥같아서 잘 안가는 편인데 그렇다고 해외나가서도 이상한사람 없는건 또 아닌가 봅니다

남탓 별로 안좋아 하는데 당해보니까 성격나오네요 ㅎ

마지막날 좀 짜증났던거 빼고는 급하게 다녀온 여행치고 만족했습니다 게임보다는 유흥??? 쪽으로 더 재미있었네요 

원정나가시는 노카 회원님들은 원정 가셔서 대승하시길 응원드리며 

재미없는 후기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