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은 아니고 ㅋ 짦았던 필리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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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카에서 후기글이나 원정대글들 눈팅하고 무료게임 잘 이용하고 있는 아저씨 ? 입니다 ㅋ
후기글 보다가 그냥 생각 좀나서 짧은 글 올려보는데요
올해 필리핀에 3박5일 일정으로 골프여행 다녀왔었거든요
작년가을쯤에 머리 올리고 전에는 화이트티에서 쭉치다가
친구들이 다 이븐~보기 정도 치다 보니까 다들 블루티에서 치더라구요
역시 남자는 블루티인가 하고 블루티에서 골프 잘치고 나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은행보다 괜찮다는 말에 그냥 일반 환전소에서 환전하고
카지노에 들어가서 보니 돈이 절반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분명 필리핀돈을 눈앞에서 보여주면서 세어서 줬는데
일단 기분이 매우 안좋은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게임초반 줄잘타서 환전소 사기당한거 이상으로 잘올라가다가
꺽는타이밍 잡아본다고 먹죽먹죽 하다 결국엔 환전소 사기 당한거 복구하면서
맛사지 값만 벌어서 나왔습니다 ㅎ
친구는 옆에서 다이사이 했는데 딜러가 지가 알아서 팁빼가는거에 화나있더라구요
맛사지 받으면서 피곤함은 다 풀렸었는데
괜히 당했다는 생각들어서 썩 좋은 추억만은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필리핀 여행가시는 분들은 환전소에서 꼭 조심하시길 바란다는 글이였는데
너무 두서없이 적어버렸네요
다들 좋은 밤되고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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