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영구정지 시켰습니다 > 카지노후기

얼마전에 강랜을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 정선 다닌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었네요...

시작부터 조짐이 별루 안좋았어요 가는도중 얼마 못가서 타이어 파스나서 갓길에 세워두고

보험전화하니깐 30분 걸린다고함... 

이때 차를 돌려서 돌아 갔어야 하는데 이놈의 하고싶은 욕망때문에 악의 구렁텅이로 달려갔죠...

3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 배고파서 일단 밥부터 먹을려고 카지노 가기전 식당을 들렀습니다

대패삽결살 2인분에 된장찌게 시켜서 후다닥 한그릇하고 카지노로 입장!!

여긴 진짜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들어차 있습니다

바로 5층으로 올라가 칩교환 시드100시작... 바카라&블랙잭20다이 이러저리 보다가 블랙잭에 블랙잭에

안면이 있으신분이 앉아서 하길래 비집고 들어가 인사하고 뒷자리 차지했죠

따라가면서 느끼지만 이양반도 이제 감이 다 되었는지 승률이40%도 안되더라구요 얼마 못하고 오링나고

내려와서 200출금 다시 올라가서 20씩 계속 가다보니 1시간도 지나지않아서 탈탈 털림

먼길돌아 고생고생해서 온 보람도 없이 순식간에 300 해먹었네요

강랜다니면서 얻은 거라곤 대출빚만 5000인데 정말 더하다가는 살수 없을거 같아 그만하자 맘먹고

영구출입정지 신청... 집으로 돌아가는길이 참 쓸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