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랜 다이사이 황당했던일 > 카지노후기

최근에 강랜 다녀왔다가 황당일 있어서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제법 변한게 좀 있더군요

식음료 코너 옆에 있던 30 다이사이 테이블도 없어져있고 

촌 영감님들 어찌나 많던지 경로당인줄 알았습니다 

다이사이 한판 돌아가는데 20분정도 걸리네요 ㅠㅠ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소에 노랭이 2개 올려놓고 결과 기다리는데 

테이블에 대 소 구역이 각각 두군데 인데 딜러 기준 오른편에

소 구역에는 사람들이 배팅하논 칩이 많았고 

제가 배팅한 소 구역에는 제가 올려둔 노랭이 2개와 다른 한분이 

베팅하신 연탄 5개만 놓여있었죠 

게임 결과는 소였습니다 칩을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딜러가 적중한 칩을 페이 해주면서 제가 걸었던 소구역에 

노랭이 2개 베팅한 사람 찾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손을 들었죠 

그런데 어떤 영감쟁이 한분이 손을 드네요? 

제가 베팅한 소구역에는 노랭이 베팅한 사람이 저밖에 없었거든요 

딜러 과장이 cctv분석실에 전화 해볺고 10분 기다려 판독 결과가 나왔고 

당연히 제가 베팅한걸로 결론 확인되었다면서 노랭이 4개를 저한테 줬고 

영감쟁이는 눈만 멀뚱멀뚱 뜨고 그럴리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데 

옆에 어떤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이 

" 저 영감탱이 또 저 지랄 하네 " 그러면서 과장한테 

베팅 안해놓고 계속 손들며 남의 칩 노리는데 저 영감 가만 놔둘꺼에욧? 보안실 직원 부르라고 ㅋㅋ

구라 칠꺼면 차라리 반대편 구역 칩 많은쪽 페이할때 손들것이지 

저 혼자 건쪽에 뭐하러 구라치는지 참 

역시나 오렌만에 다녀왔어도 강랜은 강랜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