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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강도랜드를 우연찮게 선배2명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가본곳이라 들뜬마음으로 선배2명과 함께 갔습니다.

선배2명이 처음가면 무조건딴다 우리도 첨에는 다따서나왔다 그런소리를 하는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들뜬마음에 불을짚어 활활타오르는 마음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0만원맥스방에서 베팅을 시작하였습니다.

따든 잃든 100만 놀고오자 따면좋은거고 잃으면 좋은경험을 남긴거라 생각하였기에 맘놓고 배팅을했습니다.

웬걸 30분도안되서 칩을 모두 소진하고 100만원을더 갖고놀았습니다.. 결론적으로 1시간만에 200을 해먹은겁니다.

급우울해진 저는 1층으로내려가 햄버거세트를 사먹고 무한리필음료를 3잔꺽어버리고 선배들을 기다렸습니다.

선배들도 약이바짝올라 말로는100만잃었다했느데 표정을 보아하니 저보다 많이잃은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희3명은 돈도잃고 영혼도 탈탈털려 잠도안자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PS. 강도랜드는 입장할때 모자를 못쓰게하더라구요?모자벗고가셔야되요.
 그리고 200을 잃고 바보같이 왜내려오냐? 맥스30인데 다시복구방법이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도랜드라 부르는거구요 ㅋㅋㅋ
진짜 여유돈 1~2천 챙겨서 해외카지노 달려야 승산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