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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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푸는거 읽다가 강랜 처음 갔을 때 생각나서 글하나 적어봅니다 ㅋ
지금부턴 음슴체로 ~
도박이라곤 가끔 토토나 하는게 다였는데
카지노라곤 말만 들어봤지 관심도 없었던 지라 강랜이 있나보다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친구들 모임에서 강랜갔다 왔다는 친구가 너무 재미있게 설명하고 웃기고 아무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음
그렇게 한달 정도가 지났을 꺼임
다음 모임은 강랜으로 가자는거
호기심반 관심반 살짝 설레임에 콜을 했고
나머지 친구들 세명과 같이 강랜으로 향했슴
저녁 다되서 도착해서 사람이 많을 줄알았는데 줄도 별로 안스고 여유로웠음
뭣도 모르고 입장권 끊는 데스크에서 카드 만들고 옆에 자판기에서 입장권 뽑고
객장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알았음 객장안에 사람이 꽉 차서 밖에는 여유로웠구나
수많은 사람들에 기가 눌려서 흡연실부터 찾음
흡연실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한번더 놀래버림
그렇게 넷이서 훓어보고 자리를 보는데 앉을 댄 없고 예약하는건 알지도 못하고
몇번와본 친구도 어색하긴 마찬가지였음 입만 살아가지고 ㅋㅋ
둘둘 나뉘어서 자리 있나 찾아 보는데 진심으로 슬롯에는 자리가 아예 없고
가운데 전자테이블에 룰렛이나 다이사이 테이블 몇개가 전부
오늘은 바카라를 해볼 순 없겠구나 싶었음
윗층에 20다이뒤에서 구경만 2시간을했던거 같음 ㅋㅋㅋ
신기해서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도 배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들어서
뒤에 있는 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해서 배팅하기 시작함 자기 앞 사람꺼에만 배팅해야되는줄알았는데 ㅋㅋㅋ
보다 보니까 뒤에 자리가 남았으면 아무나 배팅해도 되는거였음
그렇게 하다보니 두시간이 또 훌쩍
내가 이날 잃은돈이 150만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줄줄 새 ㅋㅋㅋㅋㅋ
남들은 첫 경험때 딴다는데 나는 왜 잃은건지 근데 웃긴건 잃었는데도 재밌었다는거
그 이후로 온카를 알게되고 지금까지 하는데
다행히 빚은 없이 소소하게 잘 즐기고 있음
물론 딴적은 별로 없다는거 ㅎㅎ
-끝-
길게 쓰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쓸려니까 잘 생각이 안나서 짧게만 생각난대로 씀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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