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후기 가끔보고 대리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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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해도 마닐라 한달에 한번씩 가면서 여가를 즐겼었는데
이제는 가게 오픈하고 갈 시간이 없네요
눈팅으로 노카님들 원정간거 눈팅하면서 잠시나마 대리만족했었습니다
읽다가 보니까 슬롯 하는 사람들 유형을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사람이 생각하는건 다 비슷한가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슬롯하면서 제일 신기 했던사람은 어느 남자 중국인이었는데
그사람이 생각나서 글까지 쓰게 되네요
제가 솔레어에서 우측 끝 통로옆에서 어떤 중국인 할머니 옆에 앉아서 슬롯을 했었거든요
이 할머니가 돈좀 있나봅니다 명품으로 돌돌 쌌더라구요
마스크쓰고 보유가 만오백페소가 있는데 맥심으로 놓고 스핀을 몇번 돌리면서
계속 천페소씩 넣더라구요 계속 만오천페소 유지해가면서 계속하고
왜저라나 싶었는데
조금 지나서 문제의 중국인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제 우측으로 머신이 두개가 있었고 제가 가운데라서
뒤로는 5대가 비어 있었거든요
제옆에 와서 천페소 넣더니 스핀을 쉼없이 계속 누르면서 바로바로 멈추게 하면서 소친시키더라구요
그렇게 3천페소를 넣고 조진다음에 천페소를 넣더니 스핀을 바로 안돌리고 천천히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프리스핀 막 터지고 결국엔 만페소짜리 하나 먹더만
바로 옆 기게 가서 또 막 스핀 돌리고 3천인가 4천인가 소진시키고 천페소 넣고 천천히 돌리고
그래도 안터지니까 뒷자리 가서 이런식으로 계속 하더라구요
일부러 좀 져주고 다음을 노리는건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빠르게 할려고 한건지
이 사람이 계속 기억이 남아서 후기글 써봅니다~~
그냥 생각나서 쓴건데 글이 길어져서 죄송 ㅎ
일요일인 간만에 슬롯이나 해볼라고 30만원 충전했네요
1000배짜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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