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카징으로 돈날린 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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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썰좀 풀고 가겠음
뭐 어짜피 여기 욕지거리가 난무하는 곳이니 싸가지 없는 음슴체로 갈겨 보겠음
마닐라 솔레어나 씨오디에서 수익을 챙기던 내가 자만하고 있을 때쯤
부랄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라스베가스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키려고 떠난 적이 있었음
친구는 집이 좀 사라서 문제가 없었지만
그넘 따라가는 나는 가랭이가 좀 찢어졌음
표값 내준다는 말에 나는 이제 아메리칸그림의 신화가 되겠구나 부푼 꿈을 가지고 갔음
필리핀 원생이들만 보던 내가
미쿡 백누나들을 보니 미쳐날뛰기시작 ㅋ
백누나에게 HI를 외치면 항상 풕!!! 이 날라옴
환하게 웃어주며 풕을 날리는 백누나를 보면서 환상은 깨지고 카지노에 집중할 수 있게되었음
벨라지오 호텔 입성 ㅋ
필자는 참고로 필리핀에서 돈 따는 이유가 있었음
바로 카징!
별거 없다 그냥 중국 아줌마가 정신없이 한 기계잡고 오지게 쑤시고 떠나면
내가 그자리 앉아서 아줌마가 꼬라박은 돈을 회수하는것임
물론 매번 먹히는건 아니지만 필핀에서는 내 운빨이 좋아서 잘 먹혔음
다들 아실거임
카지노 슬롯은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90프로 이상 뱉어냄
이 방법으로 필핀여행비와 유흥비를 모두 채워서 자주 갔었음
미쿡 라스베가스에서도 당연히 통한다 생각했음
왜냐 어짜피 슬롯은 거기서 거기니까
미친 걸뱅이처럼 오지게 쑤시면서 안터지는 기계가 있는지
두눈 시퍼렇게 뜨면서 돌아다닐 때쯤
백인 할배가 담배 오지게 피면서 쑤셔대는걸 발견
괜히 말걸면 좆대기 때문에 신경안쓰이게 두발 뒤에서서 구경함
내가 본것만 1000불은 잃은 것 같음
표정으로 봐서는 아마두 3000에서 4000불은 잃었을 거라 생각됫음
이거다 생각했지
뒤에서 40분넘게 기다렸는데 할배가 일어남
첨에는 째수를 바라면서 100불을 넣고 돌려봄 오링
200 400 800 ... 좆댐
슬롯도 배수배팅이 먹히는건 다들 아실거임
근데 이게 말리면 되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넘
뭐에 홀렸는지 첫날 1500불 조지고
친구가 그자리에 앉아서 500불 마져 잃고 그 미친기계가 2000불을 홀랑 해먹음
첫날 내가 쓸 돈을 다 꼴고 아메리칸 드림은 그냥 끝남
남은 4일간 친구에게 빌붙어 여기저기 쑤셔봤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음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 백누나와의 하룻밤을 위안삼아 귀국했지만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음
필핀에서 통했던 이 방법이 가스베가스에서는 아무것도 아닐줄이야..
혹시나 나처럼 어줍잖은 기술이랍시고 전재산 탕진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맘에 써봄
아메리칸 드림은 실패했지만 필리핀드림은 아직도 진행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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