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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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친구랑 강원랜드에 꽂혀서 즉흥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이원 리조트는 가봤는데 둘다 카지노는 처음입니다
주변에서 그냥 시장통이다 정도이야기는 듣고 갔습니다
시작부터 돈좀따서 좋은데 갈 생각으로 갈때는 너무 신났습니다
도착해서 입장권 끊고 들어가니까 나이 많으신분들 엄청 많더라구요 백발의 할머니들도
엄청 많아서 이부분에서 좀 놀랬어요
그리고 나서 5층올라가서 테이블 구경하는데 도저히 바카라랑 블랙잭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할수가 없게 생겼더라구요
슬롯이나 해보려고 돌아다니는데 기계위에 티켓이나 담배 지갑 핸드폰 올려져 있어서
근처에 있던 가드분한테 물어보니 다 자리가 있는거라고 일종의 표시 같은거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다리아파서 음료바가서 음료수 마시고 앉아 있다가 또 한참 돌아다님을 반복하다
드디어 자리나서 게임하다 기름값은 벌었다 싶어서 일어나려는데
근처에서 간보고 있던 아주머니가 달려들면서 몸통박치기 시전
너무 쎄게 밀려서 기계에 얼굴박아버렸습니다
사과도 대충대충 젊은 친구였으면 뭐라고 할라고 했는데
아무머니 보니 눈이 벌써 뭔가에 홀린사람처럼 보이는게 짠하더군요
그냥 별말없이 친구가 그만하자 하고 내려오는데
역시나 많이 따서 좋은곳 가고 싶었지만 못가서 아쉽? ㅎㅎ
예약하는것도 배웠으니 나중에는 빠른번호 예약되면 시드 좀 빵빵하게 일찍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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