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CSL] 중국슈퍼리그 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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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텐진 테다. 2명의 출전정지에 DF 바스티안스가 결장한 공백에도 상대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됐던 포르투 출신 공격수 FW 티퀴뉴가 복귀해 FW 리마,아체암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도 긍정적인 부분. DF 바스티안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MF 아흐메도프가 자국으로 돌아가 중원의 핵심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MF 송 유에가 징계에서 돌아오는 만큼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한 외국인 3인방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특히 FW 아체암퐁이 순위 결정전 4골로 폼이 좋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허난 젠예. 순위 결정전 5경기에서 3승2무로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있다. 다만 FW 카랑가가 1차전에 부상을 당해 전반 22분만에 교체되는 악재에 MF 이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점. MF 왕 샹유안 DF 루오 신의 출전정지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소식. FW 바소고그도 전력에서 이탈한 만큼 주포 FW 두라두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됐다는 것이 우려된다. 더불어 텐진 테다 상대로는 최근 9경기 1승3무5패에 그칠 정도로 약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텐진 테다가 FW 티퀴뉴의 복귀에 1차전을 0-0으로 비기면서 얻은 게 많다는 점에서 FW 카랑가의 부상 이탈에 징계로 인한 전력누수까지 생긴 허난 젠예 상대로 2차전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부상,징계 복귀 선수가 있는 텐진 테다와 달리 허난 젠예의 전력누수가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텐진 테다에게 많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허난 젠예가 공격의 핵심 한 명을 잃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텐진 테다의 수비를 공략하기 더욱 쉽지 않아졌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텐진 테다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1차전을 3-0으로 승리한 다렌 프로. FW 론돈 MF 함식의 공백에 징계로 결장한 선수들까지 있었지만 FW 보아텡,라르손이 1골씩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차전 대승으로 11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다. 다만 FW 라르손이 경고누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고 DF 다니엘손은 대표팀 차출로 인해 2차전에 결장하는 만큼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빠진 여파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1차전보다 전력누수가 더욱 심해졌다는 점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1차전에서 0-3으로 대패한 광저우 푸리. 최근 3경기 8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MF 장 페이야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된 가운데 FW 자하비,사바가 이적한 공백을 새로 영입한 FW 지브코비치 MF 미예르제예브스키가 완벽하게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상대의 핵심 선수들이 대거 빠진다는 점. 조별리그에서는 다렌 프로 상대로 2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여준 만큼 2차전에서 반격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렌 프로가 FW 론돈 MF 함식의 공백에 이어 FW 라르손이 징계, DF 다니엘손이 대표팀 차출로 빠지게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전에서 대패한 광저우 푸리의 설욕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다렌 프로가 스웨덴 듀오의 이탈로 전력누수가 더욱 커진 상태라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에 나서는 광저우 푸리가 충분히 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0-3으로 패한 광저우 푸리가 모험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 주축 선수들이 추가로 이탈한 다렌 프로의 전력누수를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다렌 프로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선전FC. 징계로 결장했던 MF 셀나에스도 복귀한다는 소식이다. 특히 주포 FW 마리를 중심으로 FW 프레시아도,가오 린 삼각 편대가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4경기 3실점으로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수비진의 안정감도 여전하다. 비록 13위 결정전까지 내려오기는 했지만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칭다오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기록하는 등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칭다오 황하이. 1차전에 FW 라도니치를 교체로 투입하고 MF 알레상드리니,포포비치는 아예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 잔류를 확정한 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기용보다는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며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모습. 순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2차전도 비슷한 경기운영을 펼칠 수 있다는 점. 선전FC 상대로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약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1차전을 2-0으로 잡은 선전FC. MF 셀나에스가 징계에서 돌아오는 가운데 주포 마리를 중심으로 공격이 기능하고 있다. 반면 칭다오 황하이는 핵심 외국인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면서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했다는 점. 2차전도 비슷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만큼 선전FC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칭다오 황하이가 1차전에 핵심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경기를 펼쳤다는 점. 에이스 알레상드리니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칭다오 황하이의 단조로운 공격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주포 마리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꾸준한 선전FC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칭다오 황하이가 주축 외국인 선수들을 다시 한 번 빼고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선전FC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1차전에서 1-4로 대패한 허베이 화샤. 주포 FW 말컹과 MF 장 첸동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잉 홍보 DF 메미세비치까지 징계로 인해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더불어 FW 투라이까지 대표팀 차출로 빠지게 돼 공격진에 악재가 많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베테랑 FW 굴라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전했지만 이번 시즌 16골을 합작한 공격자원들 공백에 징계로 인해 후방에 불안요소까지 생긴 만큼 여러모로 악재가 많아 보인다.
1차전을 4-1로 대파한 상하이 선화. 7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MF 음비아의 출전정지에 FW 양 쉬,김신욱 MF 모레노 DF 주 첸지에 GK 정 청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계속되고 있어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라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FW 볼라뇨스 MF 마르티네즈 에콰도르 듀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팀에 서서히 적응하고 있고 1차전 대승을 안고 2차전에 나서는 만큼 시즌 중반부터 보여준 상하이 선화의 짠물수비가 기능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1차전에서 1-4로 대패한 허베이 화샤. 주포 말컹의 공백에 FW 투라이의 대표팀 차출 그리고 징계로 후방에 불안요소가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전을 대승한 상하이 선화가 2차전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1차전에서 큰 점수 차가 나면서 승부가 다소 기울어졌다는 점. 허베이 화샤의 징계로 인한 추가적인 전력누수까지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상하이 선화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1차전에서 5골을 터진 두 팀의 대결 3골차를 따라 잡아야 하는 허베이 화샤의 극단적인 공격이 도리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허베이 화샤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1차전에서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를 당한 산둥 루넝. DF 왕 통이 부상을 당해 2차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주포 FW 펠레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다. FW 게데스 MF 모이세스가 공격을 이끌고 있고 MF 펠라이니의 제공권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나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는 등 순위 결정전 들어 산둥 루넝의 견고했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1차전 대역전승을 거둔 충칭 리판. 0-3 상황에서 내리 4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브라질 4인방의 폼이 올라오면서 조별리그 막판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경기 상하이 선화,산둥 루넝 상대로 6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1차전을 승리한 만큼 수비적인 경기운영으로 역습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1차전 승리는 산둥 루넝 상대로 5경기만에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듯.
1차전에서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한 산둥 루넝.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가 2차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충칭 리판이 조별리그 막판부터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2차전에서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충칭 리판이 1차전 대역전승을 거두며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른다는 점.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산둥 루넝 상대로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충칭 리판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1차전에서 난타전을 펼친 두 팀의 공격진 폼은 좋아보였다는 점. 산둥 루넝이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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