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V-League]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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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5:23, 25:21, 22:25, 19: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9:25, 22: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강한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면서 블로킹(10-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며 1,2세트를 먼저 획득했지만 3세트 부터 살아난 케이타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고 3세트 부터 바르텍(38득점, 53.8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바르텍은 혼자서만 17개 범실을 쏟아냈는데 어려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범실이 아닌 정상적으로 토스가 올라온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범실이 연이어 나왔고 박지훈 리베로는 이날 리시브 효율 23.53%로 올시즌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상황. 또한, 5세트 팀의 핵심 전력이 되는 황경민이 박지훈 리베로와 충돌하며 코트에 쓰러지면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고 5세트 승부처에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의 한계 역시 나타난 패전의 내용 이였다.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0:25, 25:16, 23:25, 25:16, 22: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3, 25:17, 23:25, 27:2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쾌조의 시즌 스타트. 우리카드 상대로는 리시브 효율성이 24.42% 까지 떨어지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해야 했지만 펠리페(27득점, 52.08%)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하며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고 승부를 마무리한 한 방을 포함,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송명근(24득점, 57.58%)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이적생 진상헌(15득점, 90.91%,블로킹 5개)의 영입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박원빈(블로킹 4개)의 활약으로 팀 블로킹 싸움에서 12-4, 완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이민규 세터가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했던 것도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이어졌고 부용찬과 정성현 리베로가 19차례 디그 시도에서 18개를 성공시키는 수비력을 보여줬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영양가 높은 득점을 꾸준히 해주고 있고 송명근은 FA로이드를 보여주며 부활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바르텍은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삼성화재 토종 날개 공격수 전력은 OK금융그룹 보다 파괴력이 떨어진다. OK금융그룹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지난시즌 상대전에는 OK금융그룹이 4승1패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에서 박지훈 리베로의 리시브가 심하게 흔들렸고 부상을 당한 황경민은 부상을 당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OK금융그룹이 팀 리듬에서도 앞서며 원정경기 일정에 있지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타이밍 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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