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AFC U-23] 2020 AFC U-23 챔피언쉽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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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의 2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태국. 선제골을 넣고 바레인전 대승의 기세를 이어갔지만 피지컬을 앞세운 호주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다. 다만 개최국의 이점을 앞세워 호주 상대로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FW 차이데드,사라차트 콤비를 중심으로 니시노 감독의 패스축구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무엇보다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라크의 뒷공간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호주와 무승부를 기록한 이라크. 이어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날렸다. 2무로 승점 2점을 얻어 조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 부담. 무엇보다 성인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성장한 FW 알리가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공격진의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다 수비에 허점이 드러날 수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는 태국.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반면 이라크는 바레인 상대로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다 자은 승리를 놓쳐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U-23 챔피언쉽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라크의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홈 이점에 비기기만 해도 되는 유리함을 안고 있는 태국에게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여진다.
핸디캡: 비기기만 해도 되는 태국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라크가 뒷공간에 약점을 노출할 수 있다는 점. 바레인전 무승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고려할 때 홈 이점을 안고 있는 태국의 -1 핸디캡 극복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라크가 공격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경기라는 점에서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일반: 태국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개최국 태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호주. 1승1무로 승점 4점을 얻어 조 1위로 올라섰다. FW 다고스티노가 2골을 터뜨리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는 것이 고무적. 부상,징계 등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도 크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력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고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라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레인. 종료 직전에 터진 동점골로 2패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다만 1차전에서 태국에 0-5 대패를 당해 호주 상대로 엄청난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태국-이라크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2위로 올라설 수 없어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는 점이 의욕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2경기 7실점을 허용한 불안한 수비로 호주의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을 감당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1승1무로 조 1위에 오른 호주. 개최국 태국을 2-1로 잡아내며 8강 진출의 9부능선을 넘은 상태다. 특히 탈락이 확정된 바레인이 2경기 7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포 FW 다고스티노가 2골을 터뜨리며 살아난 호주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호주가 태국을 2-1로 꺾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탈락이 확정된 바레인의 수비가 워낙 흔들리고 잇다는 점에서 호주의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바레인이 탈락 확정으로 인해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 조 1위로 올라선 호주의 흐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일반: 호주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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