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SPA FA CUP] 세비야 vs 레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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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한 세비야. 상대 공격수들은 잘 막았지만 MF 카세미루에게 2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다만 FW 데 용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오랜만에 제 몫을 해줬다는 점. MF 조르당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로페테기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상당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징계로 결장한 에이스 FW 오캄포스가 레반테와의 코파 델 레이에는 출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안방에서 알라베스에 0-1로 패배를 당해 리그 2연패에 빠진 가운데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경기에 나선다. 리그 12위로 리그 강등권과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 FW 마르티,마요랄 등 공격수들이 최근 폼이 나쁘지 않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MF 부크셰비치 DF 카바코가 징계로 나올 수 없고 수비진에 부상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5승2무3패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 3승7패로 부진했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3연패를 당하는 등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징계로 빠진 에이스 오캄포스도 복귀할 수 있는 만큼 2명의 징계 공백과 수비진의 부상자들이 있는 레반테 상대로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세비야가 점유율 축구의 짜임새를 앞세워 리그 4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은 만큼 최근 3연승중인 레반테 상대로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세비야가 이번 시즌 내용에 비해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지만 FW 데 용이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 FW 엔 네시리의 영입에 FW 오캄포스가 징계에서 돌아오는 만큼 원정에서 약한 레반테 상대로 다득점 경기를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세비야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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