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1101 [SPA D1] 프리메라리가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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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는가 했지만 이어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2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치며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MF 외데고르 DF 나초,카르바할,오드리오솔라의 부상으로 측면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은 상태라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FW 벤제마가 경기중 동료를 무시하는 발언을 일삼은 것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면서 팀 분위기도 어수선한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계속되면서 일부 포지션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
원정에 나서는 우에스카.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대패를 당했다. 리그 4경기 무패행진도 마감하는 모습. FW 오카자키 DF 로페즈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5무2패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변수. 리그 7경기 10실점만 내주고 있고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고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체력적인 우위가 있다는 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은 잡아냈지만 카디스,샤흐타르에 패하고 묀헨글라드바흐 상대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7경기 5무2패로 쉽게 패하지 않고 있는 우에스카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승부 고배당을 노리거나 패스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핸디캡: 챔피언스리그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비긴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경기력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는 점. 승격팀 카디스 상대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짠물수비를 펼치고 있는 우에스카와의 경기도 조심할 필요가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2.5 핸디캡은 원정팀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부진한 흐름을 고려하면 우에스카의 두 줄 수비를 쉽사리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2.5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 (추천)
오사수나 원정에서 0-1로 패한 빌바오. 리그 6경기 2승4패를 기록하며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6경기 6실점만을 내줬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5골을 터뜨린 MF 라울 가르시아가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 리그 6경기 4골밖에 넣지 못했을 정도로 이번 시즌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FW 베렝게르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고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FW 코드로 MF 고메즈 DF 놀라스코아인 DF 데 마르코스의 부상 공백에 세비야 상대로 최근 3경기 1무2패로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원정에 나서는 세비야. 주중 스타드 렌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4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하던 DF 쿤데가 복귀해 수비진의 핵심이 돌아온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FW 이드리시,수소 DF 고메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최근 리그 3경기 1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1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 로페테기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반면 에이스 FW 오캄포스의 부진 등 공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승4패로 16위에 머물러 있는 빌바오. 끈적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6경기 4득점에 그치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비야 역시 주중 챔피언스리그 여파에 이번 시즌 공격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진의 화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빌바오가 홈에서 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빌바오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서로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홈에서 빌바오를 1-0으로 잡아낸 오사수나. 2연패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에 2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점 10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6경기 4실점만 내줬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FW 아빌라,브랜던,카예리,부디미르 MF 브라사냐츠 DF 아리다네의 부상으로 공수에 걸쳐 전력누수가 가볍지 안다는 것이 불안요소. 더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최근 10경기 1승1무8패에 그칠 정도로 약했다는 것도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잘츠부르크를 3-2로 꺾고 공식전 2연승을 달렸다. FW 코스타 MF 카라스코,사울 DF 브르살리코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지만 리그 5경기 4골을 터뜨린 FW 수아레즈가 주포 역할을 해주고 있고 FW 주앙 펠릭스가 잘츠부르크전 2골을 터뜨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원정에서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사수나 상대로는 최근 8승1무1패에 4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오사수나가 6경기 4실점만 내준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3경기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정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오사수나의 견고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이 원정에서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만큼 오사수나의 짠물수비를 고려해 2.5 기준 언더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일반: 오사수나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바야돌리드를 원정에서 2-0으로 잡은 알라베스. 최근 3경기 2승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파블로 마친 감독 부임 후 기존의 수비축구 팀 컬러에서 공격축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7경기 2승1무4패로 아직까지 전술 변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특히 MF 폰스 DF 엘리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도 우려된다. 바르셀로나 상대로는 최근 8연패에 공격적인 축구로의 변신이 바르셀로나 상대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신예 FW 페드리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FW 메시에 의존하던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MF 쿠티뉴 DF 움티티 GK 테어 슈테겐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징계로 결장한 DF 피케가 좋은 컨디션으로 리그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 쿠만 감독 부임 후 메시 의존도를 줄이는 선택이 의미 있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알라베스가 바야돌리드를 잡아냈지만 파블로 마친 감독 부임 후 공격축구로의 변신이 순조롭지 않다는 점에서 알라베스전 8연승중인 바르셀로나가 무난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알라베스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파블로 마친 감독 부임 후의 변화가 바르셀로나 상대로는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알라베스가 이번 시즌 파블로 마친 감독 부임 후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알라베스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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